'부상' 매과이어·쇼, 훈련 불참..비야레알전 결장 확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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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봉은사 작성일21-09-30 02:1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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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핵심 해리 매과이어(28)와 루크 쇼(26)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훈련장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맨유는 오는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비야레알과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F조 조별리그 2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맨유는 F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 15일 영보이즈와의 1차전에서 1-2로 충격적인 패배를 떠안았다. 때문에 비야레알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가져와야 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에서 비야레알에 패하며 결승 진출이 무산된 것을 떠올렸을 때 설욕해야만 한다.
하지만 팀 상황은 좋지 않다. 최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아스톤 빌라에 연이어 패하면서 공식전 2연패 빠졌다. 이에 올레 군나르 솔샤르(48·노르웨이) 감독의 경질설이 제기되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 주축 수비수 매과이어와 쇼가 부상으로 이탈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28일 "매과이어와 쇼는 비야레알전을 앞둔 시점에서 훈련 세션에 참여하지 않았다. 두 선수는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매과이어와 쇼는 지난 25일 홈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부상으로 아웃됐다. 전반 33분경 쇼가 불편함을 호소하며 쓰러지더니 교체됐고, 후반 8분경에는 매과이어가 종아리에 통증을 느끼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특히 당시 매과이어 교체를 두고 논란이 나왔다. 매과이어가 10분 전부터 뛰기 불편해 보였으나 솔샤르 감독의 대처가 늦었다는 이유로 부상 정도가 더 심해졌을 거라는 주장이었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두 선수의 부상 정도는 나오진 않은 상황이다.
한편, 맨유는 아론 완비사카(23)가 앞서 영보이즈전에서 퇴장을 당해 징계로 출전하지 못한다. 때문에 포백 라인을 구성하기에 벌써부터 어려움을 맞게 됐다. 매체는 "디오구 달로트(22), 빅토르 린델로프(27), 라파엘 바란(28), 알렉스 텔레스(28)가 나설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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