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부친 윤기중 교수 임종 지켜…“장례는 가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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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기 작성일23-08-15 17:3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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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15일 별세했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22년 7월12일 부친인 윤기중 명예교수의 생일에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로 초청해 함께 기념촬영하는 모습. 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인 윤기중 교수가 15일 별세했다. 향년 92.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오전 광복절 경축식을 마친 뒤 병원을 찾아 부친의 임종을 지켰다”며 이렇게 밝혔다. 장례는 서울 신촌동 세브란스병원에서 윤 교수의 제자 학계 인사 등 최소한의 조문만 받으며 가족장으로 치를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국정 공백이 없도록 장례를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조화와 조문을 사양함을 널리 양해를 구한다”고 덧붙였다.
충남 공주 출신인 윤 교수는 1968년부터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1976년 한국통계학회 회장, 1992년 한국경제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윤 교수는 노환으로 최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별세한 15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 관계자들이 윤 교수의 빈소를 준비하고 있다. 2023.8.1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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